일자잠 자세 수정 요가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세가 옳은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일자로 자는 습관도 몸에 무리를 준다. 이 자세로 자는 사람은 자는 동안 두 팔이 다리 쪽에 놓여서 등이 심하게 눌리며 허리가 굽는다. 엎드려서 일자잠을 자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경우 허리가 뒤로 휘고 두 팔이 어깨 위로 올라가 관전레 무리가 오기 쉽다. 잠자는 습관은 쉽게 고칠 수 업으므로 평소에 자신의 수면자세와 반대되는 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도록 한다.

 

다비 구부려 좌우 넘기기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두 무릎을 굽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양팔을 좌우로 펴서 바닥을 짚고 발끝은 머리 쪽으로 당긴다. 구부린 다리를 오른쪽으로 넘겨 허리를 비틀면서 고개는 왼쪽을 본다. 이번에는 반대로 다리를 왼쪽으로 넘겨 허리를 비틀면서 고개는 오른쪽을 본다. 이와 같은 동작을 교대로 10회 반복한다

운동효과 바르게 눕거나 엎드려서 잠을 자는 사람의 다리, 허리, 가슴 팔의 위치를 반대로 바꿔주어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바꿔주고 잠자는 동안 쌓인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

 

무릎 꿇고 엉덩이 낮추기

두 무릎을 꿇고 앉아 양손으로 무릎 앞쪽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왼쪽으로 낮추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이때 왼쪽 팔은 펴지고 오른쪽 팔은 구부리게 된다. 반대로 엉덩이를 오른쪽으로 낮추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좌우를 번갈아가며 20회 정도 반복한다. 

운동효가 일자잠으로 펴 있던 허리를 구부려 관절과 근육의 경직을 해소하고 유연성을 높이며 혈액 순환을 돕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