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만나요.

요가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오랜 시간 서서 또는 앉은 자세로 일한 후 허리가 뻐근해지는 증상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서 있는 동안 체중에 의해 허리뼈가 서로 밀착되거나 복부에 살이 찌면서 허리가 앞쪽으로 휘는 경우, 또는 좌우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허리는 한 번 발병하면 좀처럼 고치기 힘든 부위이므로 평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시로 풀어주는 운동을 해주어야 허리가 튼튼해진다. 골반 앞으로 밀었다 낮추기 1. 다리를 한쪽 방향으로 나란히 앉은 다음 앞쪽에 놓인 다리 쪽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는다. 반대쪽 손은 그쪽 골반 위에 놓고 골반은 앞쪽으로 밀면서 들어준다. 2. 다시 골반은 원래 위치대로 낮춘다. 이렇게 골반을 앞뒤, 위아래로 이동시키는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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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골반이 만나는 고관절은 어깨관절만큼은 아니지만 비교적 앞뒤 좌우로 움직임이 원활한 곳이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의 자세는 앉아서 무릎을 좌우로 벌린 상태이거나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걷는 자세와 같은 한 가지로 치우쳐있어 고관절을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다리를 이용한 운동으로 관절의 퇴행을 예방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움직임으로 인한 자극으로부터 고관절을 단련시키자. 무릎 뒤로 보내기 1.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는 쭉 펴고 다른 한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려 몸 앞쪽에서 두 손으로 발을 잡는다. 2. 상체와 함께 구부린 다리를 뒤쪽으로 밀면서 무릎도 함께 이동시킨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방향으로 고관절을 열어주어 부드럽게 풀어주는 동작이다. 좌우 다리를 교대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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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팔을 앞쪽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깨 관절이 앞쪽으로 심하게 치우쳐 여러 각도의 활동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다양한 방향의 운동이 부족하면 어깨에 군살이 생기고 목과 겹갑골, 흉추까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몇 가지 어깨운동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 어깨관절 옆으로 벌리기 편안한 자세로 앉아 두 팔을 앞으로 펴서 어깨 높이로 올린다. 이때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한다. 두 팔을 동시에 양쪽으로 급하게 이동시키며 가슴을 쭉 편다. 앞쪽으로만 이동하던 평소 습관과 반대되는 동작으로, 어깨가 앞쪽에서만 움직임으로써 움츠려 있던 가슴을 펴주는 운동이다. 10회 정도 반복한다. 어깨관절 뒤로 펴기 편안한 자세로 앉아 두 팔을 앞으로 ..

요가

몸풀기 동작은 요가 운동을 수련하기 앞서 경직된 근육들을 이완시켜 주고, 반대로 운동 후에 실행하면 자극되었던 신경들의 피로를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굳이 요가 운동 전후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기 전에 몸풀기 동작을 해주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이끌어 준다. 내 몸을 보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몸풀기 동작을 차근차근 따라 하며 균형 있는 몸의 리듬감을 갖추도록 하자. 손목 풀어주기 하루종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혹사되는 부분 중 하나다. 무거운 물건을 무리하여 들거나 넘어져 손목과 관절을 삐끗하지 않는 한 좀처럼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손목에는 늘 피로와 자극이 쌓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