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비틀림의 불균형에 도움을 주는 요가방법

골반의 비틀림 자신의 행동이 습관적을 편중된 방향에 따라 나타나게 되며, 특히 골반 기울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어 왼쪽 골반에 체중을 싣고 서 있는 사람의 경우 왼쪽 골반이 위로 올라가 있으며 동시에 왼쪽 골반이 비틀려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렇게 왼쪽 골반이 앞으로 이동한 상태를 '좌반전'이라고 한다. 바닥에 앉은 자세중 흔히 말하는 책사다리 자세에 왼쪽 다리가 몸 쪽에 가깝게 놓이고 왼쪽 엉덩이에 무게가 살짝 실리면서 오른쪽 골반이 앞으로 나가면 '우반전'이라고 한다. 골반의 기울기와 비틀림이 어느 하나로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복합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골반 비틀림은 허리의 비틀림을 야기하는 동시에 골반 기울기의 습관적 불균형에서 살펴보았던 내장기관 장애나 요통, 척추장애, 전신관절구조에 큰 병형을 가져오므로 자신의 불균형을 체크하여 바르게 수정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몸의 불균형 찾기

바닥에 누워서 양쪽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린 다음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다. 두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어느 쪽 발뒤꿈치가 더 높은지 조사한다. 앞쪽이 더 높으면 왼쪽 골반이 앞으로 나가있는 좌반전, 오른쪽이 더 높으면 오른쪽 골반이 앞으로 나가 있는 우반전 형태이다.

 

불균형 바로잡는 요가방법

다리 넘겨 골반내밀기

바닥에 누워 양팔을 벌리고 골반이 앞쪽으로 나온 다리는 바닥에펴고,골반이 뒤쪽으로 비틀린 다리는 직각을 들어 올린다. 이때 발끝은 몸 쪽으로 당긴다. 들어 올린 다리를 편 채로 반대쪽 손 가까이로 넘긴다. 뒤쪽으로 비틀려있던 골반이 반대쪽으로 이동되어 균형이 회복되도록 한다. 이동 자을 10회 반복한다.

 

상체 비틀어 골반내밀기

골반이 앞으로 나온쪽의 다리는 바닥에서 구부리고 반대쪽 다리는 무릎을 세워 앉는다. 무릎을 세운 쪽 발을 구부린 다리 옆으로 넘기고, 팔로 무릎을 감싸 안는다. 반대쪽 팔은 등뒤에 노고 무릎을 감싼 팔로 세운다리를 당기며 상체를 반대쪽으로 10초간 비틀어주면 뒤로 물러나 있던 골반이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왼쪽 골반이 나온 사람은 우측으로, 오른쪽 골반이 나온 사람은 좌측으로 5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