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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1. 요가 동작은 복식호흡으로 행한다
고대의 파타질리 요가경에 의하면 제1호흡은 숨을 들이쉬는 것이고 제2호흡은 숨을 들이쉰 상태에서 참는 것이고, 제3호흡은 숨을 내쉬는 것이고, 제4호흡은 숨을 내쉬는 상태에서 참는 것이라 했다. 현대 요가에서는 숨을 들이쉬기와 내쉬기의 비율이 복식호흡(숨을 들이쉴 때 배를 불려 폐하부 밑에 있는 횡격막을 수축시키고 숨을 내쉴 때는 복부를 천천히 수축시키면서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게 하여, 폐에 잔기가 적어지는 것)에서는 1:2로 하고 흉식호흡 (가슴과 늑골이 벌어졌다가 조여지게 숨쉬기)의 경우는 2:로 한다. 즉 5초 동안 숨을 쉬면 10초 동안 내쉬는 게 복식호흡이고, 10초 동안 숨을 들이쉬면 5초 동안 내쉬는 게 흉식호흡이다. 고대요가의 호흡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자 하타요가의 원리에는 숨을 들이쉬고 참으면서 자세를 고정시켜 힘을 내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 소개되어 있다. 그중 "호흡 수련이 바르면 병을 막지만 잘못되면 기운이 넘쳐 딸꾹질, 천식, 기관지이상, 두통, 눈 귀의 통증이 생긴다.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숨을 들이쉬어 참거나 내쉬기를 조금씩 길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숨을 내쉬고 참는 것은 편협성을 초월하여 밝은 지혜가 떠오른다. 하여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숨을 들이쉬고 멈춤에 지나치게 치중하며 두통, 기관지확장, 눈내압상승등의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에는 숨을 내쉬면서 운동하되 특별한 경우에만 숨을 들이쉬고 참으면서 운동하도록 한다. 복부 수축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토해 숨을 내쉬면서 복부를 수축시켜 운동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사람이나 모든 동물들은 음식물을 먹거나 숨을 들이쉴 때 신체를 정지해야 자연스럽고, 정신적으로 자신의 몸을 느끼면서 동작을 시도할 때는 숨을 내쉬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숨을 내쉬는 것은 신체를 이완시켜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유리하다. 즉 기본 동작들은 대체로 복식호흡을 통해 숨을 내쉬면서 행하는 것이 좋다. 특수한 경우 즉 신체의 기력을 강화시키려 할 때에만 숨을 들이쉬고 멈추면서 항문과 목을 조여 참으며, 지혜를 내는 정신력 강화를 위해서 숨을 내쉰 상태로 멈추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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